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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만 55주기..주호영 "건국이념 지키지 못해 송구하고 자괴감"
작성일 : 2020/07/19 14:49 / 조회 : 3,195 / 추천 : 0
"이승만 전 대통령, 시장경제·자유민주주의 초석"
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5주기 추모식에서 유족대표인 이인수 박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. 2020.7.19/뉴스1 © News1 김명섭 기자

(서울=뉴스1) 김일창 기자,유새슬 기자 =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9일 "이승만 전 대통령이 세운 대한민국 이념과 방향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자괴감이 들면서 부끄럽고 송구하다"고 했다.

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 전 대통령 5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"우남 이승만 박사의 서거 55주기를 맞아 어르신의 위대하고 크신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이 어르신이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남긴 커다란 업적을 추모한다"며 이렇게 말했다.

그는 "한 인간의 일생에 이처럼 전인적이고 문명사적 전환기에 다양하고 큰일을 하신 어르신이 계셨다는 것이 우리에게 큰 축복이자 자랑"이라며 "대한제국 말기 애국독립운동과 일제하의 독립운동, 상해임시정부 수립, 대만민국 유일한 UN 합법정부 인정, 6·25 동란에서 대한민국을 지킨 일, 한미동맹의 기초를 닦은 일 등 실로 건국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큰 업적이라 생각한다"고 강조했다.

이어 "그 중에서 가장 소중한 건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은 것이라 생각한다"며 "이분이 대한민국의 국가 초석을 놓으면서 남북대결서도 우리가 우위를 점령하고 오늘날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한 거 아닌가 생각한다"고 했다.

주 원내대표는 "그러나 돌이켜 오늘날의 현실을 보면 과연 우리 후배 후손들이 이 어르신이 건국하면서 세운 대한민국 이념과 방향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가"라며 "어르신이 기초를 놓은 대한민국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후배 정치인이 최선을 다해 뭉치고 노력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겠다는 큰 결심을 하게 된다"고 말했다.

이날 추모식에는 주 원내대표 외에 윤창현·배현진·배준영·한무경·허은아·박진·신원식·조성호 등 통합당 의원이 참석했다. 이언주, 조원진, 강효상 전 의원도 자리했다.

자리에 참석해 추모사를 읽기로 한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불참했다.

출처. 뉴스1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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